인제군청은 올해 농촌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를 위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청은 올해 총 9개 사업에 6억6천만원을 지원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농촌관광 추진을 위한 중간조직 육성을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투어 사업단을 중간 조직체로 육성하고 사업단 운영비, 활동비, 농촌개발 관련사업 소모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군청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농촌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와 같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개 사업의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지원으로 사무장 활동비, 보험가입 지원,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제군청은 2004년부터 특색 있는 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15개 마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남전1리가 선정되어 농촌체험 기반시설,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관광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할 계획이다.
현재 인제군에는 6개 읍・면에 20여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및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97만명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43억의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제군청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휴양과 체험, 자연 속에서 도시민들이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체험마을로 육성해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농촌마을의 소득 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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