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한 매체는 6일 김부선이 거주지 이웃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서울동부지법으로부터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2015년 거주지 문제와 관련된 중요 서류를 두고 A씨와 언쟁을 벌이던 도중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약간의 밀침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으나 재판부는 현장에서 녹화된 장면을 바탕으로 그녀에게 200만 원의 벌금을 선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김부선은 거주지 문제와 관련, 앞서 여러 차례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바 있어 이날 전해진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부선은 지난 2014년 거주지 난방비용으로 계속해서 갈등을 빚자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주택에서 조금은 마음을 열고 공동체 생활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이어 "난방비용에 비리가 있다는 걸 11년 전부터 알렸는데 결국 폭력 사건으로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또한 "공인들은 사회적 혜택과 명예, 부를 누리기 때문에 서민들을 위해 무조건 나서야 한다"며 "체면 불가하고 옳은 일에 억울한 사람들 앞에서 싸워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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