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은 원주공공하수처리장의 악취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원주시청은 올해 예산 38억원을 투입해 포집덮개 및 탈취기 설치 등의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타 지자체의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원주시에 맞는 악취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원주시청은 원주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해 황화수소 등 황화합물류 계열의 지정악취물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원주시청은 지역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는 시설물인 일차침전지를 밀폐해 악취가스를 포집하고 지정악취물질은 약액세정 방식으로 처리하는 개선방향을 진단받은 바 있다.
김순태 원주시청하수과장은 “올 10월경에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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