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의 최대 순수 시민 봉사단체인 함지회와 관내 장애인 단체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구리시의 안녕과 대동 화합을 위한 척사대회(윷놀이)를 교문동 소재 게이트 볼장에서 개최하였다.
척사대회는 김민수 함지회장 주최로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과 함지회 회원 500여명이 함께 구리시민의 대동화합을 위하여 음식과, 공연, 척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행사에 앞서 함지회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행사장 주변의 대청소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10시부터 척사대회를 실시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김민수 함지회 회장은 “뜻 깊은 3·1절을 맞아 99년 전 전국에서 선조들의 독립만세를 힘차게 외친 것과 같이 구리시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척사대회를 추진하였고 앞으로 300여 함지회 회원들과 함께 1만 2천여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이날 척사대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600여명이 참여하여 넉넉한 음식과 상품, 가수들의 공연을 겸한 윳놀이로 따뜻한 봄날과 같이 모처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인 함지회는 나보다 남을 돕는다는 이타행적(利他行的)인 이념으로 지난 2012년 창립되어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비영리 법인단체로 등록된 단체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의 화합되고 행복한 모습을 봤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단 한명도 소외되고 외로운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