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병원 윤재영 대표원장이 2월 28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평창패럴림픽 국가대표 신의현 선수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 배동현) 팀닥터이기도 한 윤재영 원장은 3월 9일 시작되는 평창패럴림픽을 맞아 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최종 점검한 것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평창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는 유력한 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4일 세계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km 남자 좌식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평창패럴림픽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어울림병원 윤재영 원장에게 진료받은 신의현 선수는 "지난 7월에 이어 윤재영 원장이 평창까지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진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힘입어 패럴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어울림병원 윤재영 원장은 "검진결과 모두 이상 없었고, 컨디션도 좋아보였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남은 10일 동안 컨디션 관리를 잘해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어울림병원 윤재영 대표원장은 2016년 3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팀닥터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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