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이하나 기자] 세종대 전직 교수 A씨가 제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내뱉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2일 세종대 대나무숲 게시판을 통해 세종대 전직 교수 A씨의 성추행이 폭로됐다.
세종대 전 교수 A씨에게 수업을 들었던 한 졸업생은 "'여배우는 접대가 당연하다. 다 벗고 달려들 정도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시집이나 가라'는 말을 쉽게 내뱉었다"고 말했다.
A씨는 재학생들에게 "여배우가 되려면 줘야 한다" "너는 감독이 자자고 하면 안 잘 거냐. 너희가 자고 싶어 한다고 잘 감독은 있고" "여배우는 색기가 있어야 한다. 성상납은 당연한 거래다"라는 발언을 수업시간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외에도 현재 세종대 교수로 재직 중인 K씨에 대한 폭로도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 배우 겸 교수인 K씨에 대해 피해자는 K교수와 함께 식사를 마친 후 모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K교수는 "운전을 할 수 없다"며 "잠시 모텔에 쉬었다 가자"고 말했고, 피해자는 "난 '모텔에서 쉬었다 가자'는 말이 무슨 말인 줄 몰랐다. 그냥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K교수는 피해자에게 지속적인 관계를 요구했고, 노예처럼 부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29살이 되던 해 자살 시도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 기사 댓글을 통해 세종대 교수 K씨와 전직 교수의 신상이 밝혀지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종대 교수로부터 피해를 당한 학생의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조재현의 성추행 피해자를 처음 인터뷰한 한 기자는 JTBC 뉴스 '정치부 회의'에서 "보도가 나간 후 조재현이 '기억이 전혀 안 난다'며 자신과 특히 친했다는 한 스태프를 거론하며 '이 사람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자 조재현은 "그럼 누구냐, 피해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달라"며 5번이나 전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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