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다 메구미 “당신의 딸은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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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다 메구미 “당신의 딸은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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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의 거짓말? 이 얼마나 파렴치한 이야기 입니까

^^^▲ 자유북한방송 김성민대표
ⓒ 뉴스타운 문상철^^^
요코다 사키에 선생께, 어제 밤 힘드셨지요? 예리한 칼날로 가슴을 그어대는 아픔이 온밤 당신을 괴롭혔을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실종자가 된 딸의 운명이, 당신의 지나간 아픔이었다면 “그는 죽었다, 더 이상 요코다 메구미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고 선포한 김영남의 이야기는 심장을 도려내는 현재의 아픔일 것입니다.

^^^▲ 자유북한방송 탈북자 토론회장
ⓒ 뉴스타운 문상철^^^
“당신 딸은 정신병자였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이야기입니까.

“당신 딸은 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돌보아 주었음에도 자살해 버렸다!” 는 김영남의 이야기는 상처투성이인 당신의 가슴을 마구 지져대는 또 한 번의 교살행위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혼절해 버리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아니, 영영 죽어서 메구미의 이름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그 하나의 이유 때문에 당신이 가장 꺼리는 말을 사위라는 사람을 내세워 천연덕스럽게 해 버렸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말임에도 뻔뻔스럽게 강요했을 것입니다.

^^^▲ 요코다 메구미 아버지 북한은 거짓말 하고 있다
ⓒ 뉴스타운 문상철^^^
북한이 당신의 메구미를 얼마나 죽이고 싶었으면 전에 없던 기자회견까지 벌였겠습니까. 메구미의 존재가 얼마나 부담스러웠으면 그 같은 기자회견을 위한 '금강산 특별상봉'을 부리나케 준비했겠습니까. 그렇게, 아예 작심을 하고 사랑하는 당신의 딸을 죽여 버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치사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당신의 딸을 생매장시켰습니다.

그래서 메구미가 당신의 가슴에서 사라져 버렸습니까. 수의를 떨쳐입고 부모보다 먼저 간 자식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싶으십니까.

아닙니다. 당신의 딸은 살아있습니다! 메구미가 죽었다고 소리를 지르면 지를수록 메구미는 살아있습니다! 메구미가 정신병자였다고 이야기했다면 어머니를 향한 메구미의 사랑이 또렷했다는 반증이며 메구미의 자살이 강조된다면 삶을 향한 그의 인내가 너무나 강렬했더라는 증거입니다.

이제 슬픔을 털고 일어나 메구미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바보들에게 어머니의 진실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십시오. 전 국가적 사기가 가능한 북한의 속성을 당신이 알고 있음을 일깨워 주십시오. 그렇게 당신을 실망시킨 사위이지만…북한의 공포와 독재의 환경에서는 저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용서하십시오.
부끄러운 만큼 당신을 사랑하는 옛 북한군 대위 김성민 드렸습니다

^^^▲ 요코다 메구미 가족들
ⓒ 뉴스타운 문상철^^^
^^^▲ 자유북한방송을 중단하라는 이북 월남민들
ⓒ 뉴스타운 문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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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 2006-07-01 12:56:59
제일 밑에 같은 동지애를 느껴야 할 사람들은 지들을 위해 방송을 해주는데 중단하라?
요놈들도 잡아서 족치면 틀림없이 빨치산 빨갱이다. 권 노 애비처럼

가두방송 2006-07-01 14:35:58
조오기 뒤쪽 끝에 한상열 빨갱이도 보이네 늙은 빨갱이 앞잡이종자들

노구리 2006-07-01 14:55:29
얼마나 세뇌가 무서운것인지 김영남이가 잘 보여주고 있다. 잘 배워라 민주 자유 대한민국이 어떻 나라인지를 빨갱아...

메구리 2006-07-03 12:09:49
확인해라?

북한이 납북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씨와 관련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일본 언론의 평양 초청을 추진하는 것은 메구미씨 문제를 털지 않고서는 북일관계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2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화해 무드가 메구미씨 유골의 진위 여부가 문제로 불거지면서 경색 국면으로 돌변했기 때문이다.

대일 청구권을 비롯한 일본의 경제 지원을 바라는 북한이나 고이즈미 총리 퇴임 이전에 북한과의 관계에 이정표를 세우려는 일본이나 모두 내심 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초청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 북 '직접 와서 확인해라" = 북한이 일본 언론을 평양으로 초청하려는 것은 그동안 수 차례 메구미씨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하려 노력했지만 일본이 믿어주지 않자 최후의 수단으로 직접 와서 확인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생존확인 2006-07-18 15:31:42
“요코다 메구미, 김정일 아들 가정교사로 생존해있어”

지난 77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씨가 남편인 김영남(본명 김영준)씨의 증언과 달리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니시오카 쓰토무(동경기독교 대학교수)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하는 전국협의회’ 상임부회장은 17일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가 김정일위원장 아들 중 한 명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지난 2004년쯤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들었다”고 말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김정일의 사생활을 담당하고 있는 부부장 급의 사람이 한국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우리는 듣고 있다”고 밝힌 뒤, "메구미씨는 94년 이후 가족들과 떠나 고영희의 소생인 김정운의 일본어 가정교사로 간 가능성이 높다.

김영남씨와 메구미씨는 북한에서도 생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니시오카 부회장은 이어 "김정일위원장의 사생활은 극비중의 극비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메구미를 죽었다고 발표하고, 남편까지 동원해 거짓말하게 한 것"이라며 "2002년 김영남씨가 메구미씨 부모한테 보낸 편지에는 메구미가 93년에 죽었다고 했으나 북한당국과 최근에 기자회견을 한 김영남씨는 94년에 자살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니시오카 부회장은 “북한당국은 의사가 서명한 사망진단서를 일본에 건네줬다.

거기를 보더라도 93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94년으로 다시 정정했다”면서 “메구미와 옆집에 살던 일본인 피해자들까지도 94년까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메구미가 94년까지 살아 있다는 걸 어떻게 모를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 같은 내용의 정보 출처와 관련해 니시오카 부회장은 “복수의 정보원이 있다”고 밝힌 뒤, “한국 당국이 그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중략) 또 미국 정보 관계자도 별도로 요코다 메구미가 김정일의 아들 중 한 명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니시오카 부회장은 "이러한 사실은 북한당국이 일본에 보낸 일본인 납치 피해자 5명이 94년까지 메구미를 봤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남씨가 메구미가 어렸을 때 사고가 나서 뇌에 상처를 입어 정신병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니시오카 부회장은 “의학적으로 뇌에 상처가 있는 것과 정신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김영남씨는 나중에 자기 누나 김영자씨에게 그 사고라는 것이 교통사고라고 설명했다는데, 메구미는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없다.

그건 부모가 다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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