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평창올림픽 맞이 요우커를 위한 위쳇(WeChat)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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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평창올림픽 맞이 요우커를 위한 위쳇(WeChat)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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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위쳇(WeChat)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

▲ 원투씨엠이 제공하는 WeChat 기반의 무료 WiFi 서비스 ⓒ뉴스타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회사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이 중국의 텐센트 위쳇(Tencent WeChat)과 협력하여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위쳇(WeChat)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위쳇(WeChat)은 중국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써 매월 약 9.8억명 가량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메신저이다. 또한 위쳇(WeChat)은 단순 대화기능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할 수 있는 위쳇 페이(WeChat Pay), 친구들과 나의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모먼트(Moment), 쉽고 빠르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투씨엠은 독자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성장한 한국의 스타트업이다. 원투씨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 대표적인 예는 바로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다.

에코스 스탬프는 “우리에게 친숙한 도장문화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재미난 발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셈이다. 에코스 스탬프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스탬프 적립, 쿠폰 사용, 결제 등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종이 바우처나 쿠폰을 챙길 필요가 없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원투씨엠은 해당 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O2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인들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일대는 축제 분위기이다. 축제기간 동안 원투씨엠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와이파이(Wi-Fi) 서비스와 간편 주문서비스 이소점찬(易扫点餐)을 제공한다.

원투씨엠은 최초로 텐센트(Tencent)와 계약을 맺은 위쳇 와이파이(WeChat Wi-Fi)서비스 해외대행사로서, 기존에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하던 서울 지역에 이어 이번에 평창 지역까지 국내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위쳇(WeChat) 유저들은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와이파이(Wi-Fi)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관련된 정보와 근처 상점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쿠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서비스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이소점찬(易扫点餐)이다. 해당 서비스는 텐센트(Tencent)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미니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미니프로그램의 제일 큰 장점은 별도의 앱(App)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위쳇(WeChat) 내에서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비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고객은 식당에 들어가 편한 자리에 착석하고 스마트폰을 꺼내 각 테이블마다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한다. 제공되는 중국어 메뉴판과 음식 사진으로 보다 쉽게 메뉴를 선택한다. 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이 완료되고 음식이 서빙된다.

원투씨엠의 담당자는 “외국어 메뉴판 구비와 외국 손님 응대에 대한 상점주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관광지에서 겪게 되는 언어장벽과 대기시간에 대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위쳇(WeChat)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강력한 채널 중의 하나임이 틀림 없다. 원투씨엠은 이를 십분 활용하여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을 모아서 보여주는 쿠폰 서비스와 지역 정보, 추천 여행 코스 등 알짜배기 소식들을 제공하는 지자체중심의 서비스 등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원투씨엠은 2013년도 설립 이래 자체 개발한 echoss stamp(에코스 스탬프)와 클라우드 기반의 인증서버를 바탕으로 다양한 O2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약 200여개의 특허로 보호 받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여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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