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국군 군사작전로를 통해 방한하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영철, 국군 군사작전로를 통해 방한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군의 작전 지역을 노출 시켰다는 것은 지나친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올수 있다

▲ 통일대교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천안함 유족등이 도로 점거와 차량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밤샘 농성하다 ⓒ뉴스타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차 방한한 김영남이 통상적인 경로가 아닌 국군 작전도로를 통해 이동함으로써 적지 않은 파장이 일것이다.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북한측 인사를 초청 하였고, 북한은 북한 인민 무력부 출신으로써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미 소니사 해킹등에 관여 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남을 대표단으로 보낸다 통보 한바 있다.

그러나 김영철은 북한 인민 무력부 출신으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특별지정 제재 대상(SDN)에도 올라 있는 인물로써 애초부터 천안함 유족들과 야당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었다.

25일 저녁 김영철 일행이 이동할것으로 예상된 파주 통일대교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천안함 유족등이 도로 점거와 차량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밤샘 농성을 하였으나, 정부는 통일대교 동쪽 우회도로로 우회하여 이동하였다.

김영철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겸 통일선전부장으로 있으나 인민 무력부 정찰총국 출신으로 대남 공작에 관여한바 있다. 

정부가 우회 이동로로 택한 전진교는 국군 모 사단의 작전지역내 도로로써 우리나라의 국방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부 장성 출신 군인에게 국군의 작전 지역을 노출 시켰다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수 있다.

이는 자칫 국가 보안법과 형법 제99조 와 군사기밀 보호법상의 각 조항에 위배될 우려가 있으며, 올림픽과 평화라는 목적이 있더라도 군사 작전지역을 통과해 국군의 작전 지역을 노출 시켰다는 것은 지나친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올수 있다.

야당과 보수단체 등은 청계천 광장과 워커힐 호텔 앞 등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자유한국당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장외 집회와 의사일정 보이콧등 올림픽 이후 정국도 경색될 우려가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