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청주대 교수 조민기의 다섯 번째 성추행 의혹이 폭로됐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민기가 여제자 뿐만 아니라 남자에게까지 성추행을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날 조민기의 다섯 번째 성추행 폭로글을 밝힌 남성 A씨는 현재 자신이 배우로 활동 중이라며, 조민기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가 올린 폭로글에는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조민기가 자신에게 "그래서 XX는 하겠냐"라며 성희롱 발언과, 남학생들에게는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 과정에서 여학생 뿐만 아니라 남학생에게도 뽀뽀를 하였다고 시인했던 바. 이에 조민기가 남학생에게까지 성희롱을 일삼은 의혹이 커지고 있다.
징계위원회에 회부 당시 조민기는 지난 청주대 2014년 1학기 연극 워크숍 공연이 끝나고 학생들과 노래방에서 헤어질 때 여학생과 함께 남학생에게도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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