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여준영 기자] '울지마 톤즈' 천주교 수원교구 한 모 신부가 성폭력 미수·성추행 파문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천주교 수원교구의 한 모 신부가 해외 선구 도중 여성 신자 A씨에게 성폭력 미수·성추행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울지마 톤즈'에 출연했던 한 모 신부가 당시 여성 신자 A씨에게 성폭력 미수·성추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모 신부가 출연했던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 남쪽에서 천주교 선교 운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피해 여성 신자 A씨가 한 모 신부의 성폭력 미수·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한 모 신부는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해당 직위가 정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깊은 신앙을 가진 한 모 신부의 만행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성 신자 A씨는 자신의 거처에 한 모 신부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덮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A씨는 한 모 신부가 "자기 몸이 절제가 안 된다"라는 말과 함께 "'관계를 가져도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여 경악케 했다.
한편 '울지마 톤즈'에 출연한 천주교 수원교구 한 모 신부의 만행에 누리꾼들은 "낮에는 선교하고 밤에는 성욕을 푸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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