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차량 탈선' 9호철, 2호선과 5호선 승객 비명·신음·욕설 "이러다가 곧 질식사 하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작업차량 탈선' 9호철, 2호선과 5호선 승객 비명·신음·욕설 "이러다가 곧 질식사 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9호선, 2호선, 5호선 (사진: MBC) ⓒ뉴스타운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수도권 지하철 9호선과 2호선, 5호선에 열차 이상 장애로 승객들의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8시경 마곡역-개화역 구간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탈선 사고, 2호선에서는 열차 장애가 발생하며 5호선에 승객이 몰리고 있다.

9호선 열차 중 한 대에서 열차 탈선 장애가 발생하면서 5호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하철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 아침 출근길이 지연되고 있다.

발 디딜 틈 없는 9호선과 2호선, 5호선 열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9호선과 2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 사이에서는 곳곳에서 비명과 신음이 터져나오고 욕설까지 오가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재 9호선과 2호선을 이용하는 한 승객은 SNS를 통해 "승객들이 너무 몰려 지하철 타기가 겁난다"라면서 "이렇게 밀고 타다가 노약자들이 열차에서 질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5호선이 왜 지옥인가 했더니 9호선이 고장이었다"라며 "문에 끼어서 뼈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