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하늘 기자] 결승 시간을 앞두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뜨겁다.
국가대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주형준 선수는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를 이어 이날 오후 시간 10시 17분에 펼쳐지는 남자 팀추월 결승 경기에 국민들의 기대감이 모아지는 상황.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는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이승훈 선수 역시 남자 팀추월 경기를 설명하며 "다 같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유튜브 '모비딕'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 경기는 개인 종목이 아닌 단체 경기이다"라며 "3명이 한 팀이 되어 8바퀴를 돌아 가장 뒤에 있는 선수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선수의 기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다같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개그맨 양세형이 "가장 뒤에 있는 선수가 뒤로 빠지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이승훈 선수는 "팀원이 뒤로 빠지면 한 명이 그 뒤로 가서 밀어준다"며 "밀어주다 넘어지면 끝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당시 "부담감보다 기대감이 크다"며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해 응원을 모았다.
한편 남자 팀추월 선수들이 결승에서 경합을 벌일 국가는 노르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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