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판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팬들 몰리는 이유 "어차피 필요했던 것, 일석이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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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판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팬들 몰리는 이유 "어차피 필요했던 것, 일석이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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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포스터) ⓒ뉴스타운

[뉴스타운=김하늘 기자]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 MD(굿즈) 판매를 시작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는 21일부터 '4차 머스터 해피 에버 애퍼트' 굿즈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굿즈들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생활용품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는 보틀·파우치·의류·노트북 등 생활에서 필요한 물품도 판매하고 있다.

응원봉, 응원티셔츠 등 응원용품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물품들을 출시해 팬들의 눈길을 끄는 상황.

이에 한 방탄소년단 팬은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요새는 옷들도 예쁘게 나온다"며 "게다가 머리끈이나 헤어밴드 같은 잡화류도 팔아서 안 살 수가 없다. 뭐 당장 필요한 건 아니지만 사두면 언젠가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팬 역시 "어차피 사야 했던 생활용품, 예를 들어 보틀이라든지 에코백, 공책 같은 품목이 굿즈로 판매되고 있다면 기분 좋게 사는 편이다. 어차피 필요했던 거니까"라며 "이왕 쓸 돈 응원하는 아이돌한테 쓰면 일석이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굿즈 판매가 팬들의 과도한 소비문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장민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연구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은 합리적인 굿즈 소비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기획사 역시 팬덤을 단순한 수익창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팬덤과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에서의 굿즈 구매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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