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평창 올림픽 끝나면 운동을 그만두려 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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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평창 올림픽 끝나면 운동을 그만두려 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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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 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사진: MBC) ⓒ뉴스타운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윤성빈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당당히 1위에 등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된 윤성빈 선수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고,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6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성빈 선수는 이후 놀라운 실력 향상을 보여주며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당당히 세계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인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썰매 불모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윤성빈 선수.

윤성빈 선수는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윤성빈 선수는 "아마 생각하지도 못한 기록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난 정말 큰 영향을 받는다. 훈련할 때 없던 사람들이 실전 경기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의식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그 느낌을 내 몸이 또렷이 기억한다"라며 "평창은 관중석 규모가 8천 명 정도라더라"라고 기대를 표했다.

또한 "내가 갓 스무 살 때만 해도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운동을 그만두려고 했다"라며 "요즘은 생각이 달라졌다. 너무 일찍 선수 생명을 끝내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바닥까지 떨어지고 나서 은퇴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당연히 생각하고, 2016년 올림픽도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성빈 선수에 축전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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