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백정재 기자] 김일성으로 추정되는 가면이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나타났다.
10일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 대표 팀의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은 김일성을 떠오르게 하는 가면을 응원 도구로 활용해 논란을 야기했다.
특히 이 소식이 일파만파 퍼지자 통일부에서는 "북한 측이 이에 대해서 현재 알려진 사실과는 다르다고 밝혔다"며 "현재 이 가면과 관련된 기사들은 잘못됐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일성을 닮은 가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 하태경은 자신의 SNS을 통해 "북한 응원단이 대놓고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한다"며 "통일부가 북한 응원단이 난처해지니 감싸주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일성을 연상케 하는 가면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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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보는 앞에서 바닥에 가면놓고 밟아보면 답 나온다
그곳에다 침뱉으면 두어 년 기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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