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조 이어 드론 오륜기, 수놓았다…"330g 불과, 1명이 1000여대까지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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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조 이어 드론 오륜기, 수놓았다…"330g 불과, 1명이 1000여대까지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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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을 수놓은 드론 오륜기

▲ 인면조 이어 드론 오륜기 등장 (사진: SBS) ⓒ뉴스타운

[뉴스타운=이하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 오륜기'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성화봉송 점화식 전 1218대의 드론이 오륜기로 변신해 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선보인 드론쇼는 무인 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아닐 난두리 인텔 드론그룹 부사장은 "공연에 선보이는 드론(제품명은 슈팅스타) 무게가 330그램에 불과하며 1명이 1000여대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2016년 11월 드론 500대까지 띄운 것이 기네스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공사현장이나 댐 등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촬영하기 위한 상업용 드론 팔콘8+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다"며 "드론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 데이터는 이후 인텔 클라우드 기술로 분석된다. 한국에서도 인증 등의 절차를 걸쳐 조만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텔은 자사의 각종 기술을 올림픽 기간 중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창 올림픽의 개막식 및 폐막식, 일부 경기는 VR 중계가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제온 프로세서를 비롯한 인텔의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면조(人面鳥)'도 등장했다. 인면조는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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