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경남 통영시 '스카이라인 루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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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남 통영시 '스카이라인 루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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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관광자원 하나가 청양의 미래를 바꾼다"

▲ 스카이라인 루지 벤치마킹 ⓒ뉴스타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관광 선진도시 건설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청양군이 실현 과정을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 24명은 지난 6일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많이 알려진 경남 통영시 ‘스카이라인 루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경남 통영시는 약 170억 원을 들여 지난 해 2월 도남동 미륵공원 일대에 트렉 1식, 체어리프트 1식(32기), 항·하부역사 등의 시설을 갖춘 스카이라인 루지를 개장한 후 지금까지 76만5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하늘과 땅, 바다와 섬 등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케이블카와 루지 시설을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이뤄 새로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이 군수는 “관광자원 하나가 청양의 미래를 바꾼다”며 “항상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과감하게 새로운 관광 자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경남 양산시 등 국내에서 스카이라인 루지를 운영하는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적합한 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루지는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놀이 시설로 일정한 트렉을 따라 무동력(바퀴)으로 내려오는 삼륜 썰매 일종의 실외놀이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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