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정형식 판사가 화제를 모으며 재판을 담당했던 차주혁 사건도 이슈몰이 중이다.
이재용 재판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형식 판사의 재판 기록들이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마약'으로 세간을 발칵 뒤집었던 차주혁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차주혁은 지난해 지속적인 마약 투약은 물론 알선 혐의까지 추가돼 징역형에 이르렀고, 이를 재판한 판사가 정형식 판사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마약 논란은 물론 음주 운전까지 잇따라 일으켰던 차주혁은 아이돌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팀 활동 당시에도 문제를 일으켜 탈퇴한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학교 때 틈만 나면 '십만원만 모아와'라고 말하고 끊던 선배. 심심하면 내 친구들 불러 때리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내 친구를 강간했던 그 선배가 데뷔했다"라며 차주혁을 지칭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차주혁은 쏟아지는 비난을 받아 팀을 탈퇴했고, 이후 마약으로 또 한 번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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