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가 발빠른 대처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3일) 오전 발생한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는 질서를 지킨 환자, 보호자들은 물론 의료진과 소방 대원들의 침착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에서 사망,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근 잇따라 일어난 화재 대참사들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거대 규모의 건물에서 수많은 사망자들이 나온 화재가 일어났으나 오늘 일어난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만큼은 인명 피해를 낳지 않아 대중들의 이목을 끈 것.
한편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 현장에 있던 한 일반인은 "소방 대원들의 통제, 의료진들의 대처 속도가 빨라 더 큰 피해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모든 비상구에 소방 대원들이 배치돼 지시대로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밖으로 나오자 모든 치료 환경이 준비돼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는 큰 피해없이 마무리 됐으나 계속된 화재 참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숙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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