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장현수가 상대에게 데뷔골을 허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 시각)부터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데인 켈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실점 과정에서 빌미를 제공한 선수는 다름 아닌 주장 장현수. 그는 헤딩 경합에 실패하며 데인 켈리에게 슈팅을 허용했다.
해당 득점은 데인 켈리의 A매치 데뷔골이었기에 더욱 불명예스러웠다.
장현수는 신태용 감독의 신뢰를 사며 꾸준히 기용되고 있으나 여러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탓에 축구 팬들에겐 혹평을 얻고 있다.
그가 이번 경기에서 또 한 번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자 축구 팬들은 "장현수가 오늘도 '장현수'했네", "국대 중 폼이 가장 한결같은 선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 누리꾼은 "이 정도면 신태용 굴욕 사진이라도 갖고 있는 거 아니냐"는 댓글을 남겨 다른 유저들의 지지를 모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후반 17분 기준, 대한민국이 역전에 성공하며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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