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 추행한 안태근, 교회서 흐느끼며 회개 "억울하지만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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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추행한 안태근, 교회서 흐느끼며 회개 "억울하지만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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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 서지현 검사 추행

▲ 안태근, 서지현 검사 추행 (사진: CGNTV) ⓒ뉴스타운

서지현 검사를 추행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서지현 검사는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안태근 전 국장에게 추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서지현 검사는 지난 2010년 한 상가(喪家)에서, 당시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던 안태근에게 추행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을 주변에 알렸으나 안태근은 어떠한 문책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이 연차에 맞지 않는 보직으로 좌천됐다고 서지현 검사는 호소했다.

서지현 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가 최근 종교에 귀의해 간증을 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회개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같은 날 SNS에는 안태근의 간증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태근은 "그동안 순탄한 공직 생활을 해오며 모든 게 내 노력으로 빚은 결과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뜻하지 않은 일로 본의 아니게 공직을 그만두면서 교만한 과거를 되새기게 됐다"며 "혼자 힘으로 성취해왔다고 생각한 교만을 회개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고 숨죽여 흐느꼈다.

그는 "공직을 억울하게 그만둔 후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하루하루 괴로워했지만 지금은 믿음을 느끼며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안태근의 간증 영상이 공유되며 서지현 검사를 응원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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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2018-01-30 11:45:24
온누리 교회에서 안태근이 회개했다 간증시켰었지..
친박인사 '문창극'을 간증시키고,
고문전문가 이근안 목사를 '아버지 학교에 간증'시켰다는
내가 그 교회에서 교역자 생활을 했었는데..
교인 숫자 뿔리는 데 혈안이 되어있고
그러고도 남을 부자, 연예인 좋아하는 교회..
정말 힘들었었는데..

진실 2018-01-30 11:26:10
하느님이 공개적으로 올림픽 개막식장에 한번만 나타나면 모든 지구인들이 기독교인이 돼서 천국으로 갈 수 있는데 하느님은 왜 인간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그런데 하느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자신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지구 방문)도 하지 않으면서 반대로 자녀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전도 순교)을 하느님을 위해서 하라고 요구한다. 중력과 전자기력을 융합한 통일장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과학의 재발견)이 나왔으니 참고하라.

낮은자 2018-01-30 09:48:12
저도 크리스챤이지만 저는 각종 매체를 통해서 안태근의 과거 행적을 알고 있었는데..진정성있는 회개 간증자라면 과거에 자신이 저질른 악행에 대한 통한의 눈물과 자신으로 해서 심적으로 육신적으로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깊히 사과하고 뜨거운 회심의 마음없이 간증같은 거 하는 거 짝퉁 간증임니다, 교회내에서도 짝퉁들이 많슴니다!

kjh 2018-01-30 08:18:26
이런 기사가 나면 제발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강력하게 비판해주세요. 저렇게 하면 자신은 속이 좀 후련하겠죠 하지만 성추행 당한 피해자는 어떻겠어요...하나님을 뭔 자위 도구 처럼 사용하는 저...

로뮬러 2018-01-30 06:55:17
노회찬의원이 이 자에게 질문하던 동영상 보세요.
대답하는 자세가 완전 일진고딩들이 건들거리며 하는자세와 판박이.
서검사 얘기로는 검찰내에 성폭행사건도 있었다는데...

이것들이 진정 법의 수호자들?
이번기회에 뿌리부터 들어내야합니다.

성폭행 성추행 모든 사건들 밝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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