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와 이별에 뜨거운 눈물 "마음이 내 뜻대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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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와 이별에 뜨거운 눈물 "마음이 내 뜻대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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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

▲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뉴스타운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박시후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셰어하우스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는 서지안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아쉬운 마음을 애써 외면, 웃으며 서지안을 보냈다.

함께 집으로 향하며 추억을 떠올리던 최도경과 서지안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커피를 마시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느려지는 발걸음을 보인 최도경과 서지안.

최도경은 서지안의 집 앞에 다다르자 "한 달 동안 같은 곳에 있는 것으로도 좋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서지안은 속마음으로 최도경과 같은 뜻임을 밝혔다.

이어 최도경은 서지안을 보내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슬픈 마음을 숨긴 채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서지안은 최도경의 마음이 전해진 듯 눈시울을 붉히며 멀어져 가는 최도경을 바라봤다.

이후 집에 들어온 서지안은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의 "해성그룹 회장님이 너와 최도경의 사이를 오해하더라"라는 말에 "오해 한 거지만 좋아하는 건 맞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서지안은 "마음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니 좋아진 게 맞다"라면서도 아무런 관계가 아님을 확실히 밝혔다.

신혜선과 박시후가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이별하자 '황금빛 내 인생'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극 말미 서은수(서지수 역)의 실종의 전말이 밝혀지며 앞으로 '황금빛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혜선과 박시후의 이별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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