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신라병원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 소재의 신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대구 신라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시 한번 화재 사고에 대한 소방관 증원 요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유가족 측은 지속적으로 소방관 증원을 요청해왔다.
지난 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천 화재현장 방문 당시 '소방관 증원' 문제를 묻는 제천 시민에게 "정상적으로 됐다. 반대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민이 계속해서 재난 대비와 관련한 지적을 이어가자 김 원내대표는 해당 시민을 "특정 정당 지지자"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현장에서 제지 당한 시민은 "특정 정당 지지자가 아니라 제천 시민이다"라고 항의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대구 신라병원 화재 사건의 원인을 규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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