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소식을 전해왔다.
26일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정가은이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라며 "슬하의 자녀는 정가은이 키울 것"이라고 전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깜짝 이혼 소식을 전한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 이후 다수의 방송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뽐내왔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결혼 당시 혼전임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정가은은 지난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혼전임신을 둘러싼 루머를 솔직하게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정가은은 "39살이 돼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라며 "남편은 내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고 '고맙다'며 안아줬다. 임신 테스트기를 10개도 넘게 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위반이었지만 사실 계획적이었다. 남편이 먼저 '아기 갖고 결혼할까?'라고 말했다"라며 "사실 몸에 엽산이 잘 안 생기는 체질이라 걱정했는데, 남편 만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엽산제도 챙겨 먹었다. 한방에 해결이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각종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행복 바이러스를 발산했던 정가은.
이날 전해진 정가은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에 대중들은 위로의 목소리를 보내며 딸과 함께할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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