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제7대 시의원들의 2014년 7월회기를 시작한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의 의원 30명의 개별 조례안 발의가 1인 평균 6.2건으로 양파방송, 양파뉴스의 정보공개 분석으로 확인됐다.
양파방송, 양파뉴스가 대구광역시의회의 회기 자료를 정보공개로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7년까지 의원들은 총 192건의 개별 조례안이 발의됐지만 이마저도 특정의원들에게 편중된 것으로 평균 미달의원들의 분발과 의정활동 충실도가 강력히 요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조례안을 가장 많이 발의시킨 의원은 이재화(서구 2선거구) 의원 16건, 조재구(남구 2선거구) 의원 13건, 임인환(중구 1선거구) 의원 12건, 배지숙(달서구 6선거구) 의원 11건, 이귀화(달서구 1선거구)·최광교(북구 1선거구)·최길영(북구 2선거구) 의원이 각각 10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이어 강신혁(동구 1선거구)·박상태(달서구 4선거구) 의원 (5건), 김규학(북구 4선거구)·배창규(비례)·이경애(북구 3선거구)·조성제(달성군 1선거구) 의원 (6건), 조홍철(달서구 2선거구) 의원 (7건)으로 나타난 반면 배재훈(수성구 1선거구)·류규하(중구 2선거구)·정용(수성구 3선거구)·최옥자(비례) 의원 (1건), 박일환(남구 1선거구)·윤석준(동구 3선거구) 의원 (3건), 신원섭(달서구 5선거구)·이동희(수성구 4선거구)·장상수(동구 2선거구)·최재훈(달성군 2선거구) 의원 (4건)의 발의 건수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의정 활동이 아주 불성실 불량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나 특정의원 편중상황을 뚜렷이 나타냈다.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 개별의원 조례안 발의현황을 두고 대구지역 정계는 “광역시의원들이 시정 현안에 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시정조례·규칙 등을 발의할 수 없었을 것인데 대내외 활동이 매우 바쁜데도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빠짐없이 시정개선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은 잘한 것”이라는 일부의 평가는 대구시민들을 바보 천치 합바지 봉으로 보는 적반하장의 몰염치라 말했다.
양파방송, 양파뉴스(이강문 총괄사장)은 대구광역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저조한 시정 발의건수를 지켜 볼 때 자유 5분 발언과 시정 질문에 이어 시정 조례안 발의까지 특정 의원들에게 편중된 사실이 증명됐다”며 이는 “최고 발의건수 이재화 의원 16건에 견주어 피같은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며 의정 활동에 한눈팔고 있는 11명 의원들의 발의건수가 1건에서 4건에 그쳤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며 의정 활동에 한눈팔고 있는 관련 해당 의원들은 광역 의원으로 자격과 자질이 매우 불량하거나 의원으로서의 능력이 의심 가는 의원들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 구민들에게 반성으로 앞으로 분발과 의정활동 충실도가 매우 요구되는 부분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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