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에코맘,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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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에코맘,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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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에 산골까까 등 10개 품목 판매…자연향기도 녹차 명란맛김

▲ ⓒ뉴스타운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SM면세점 수출농식품 판매·홍보관에 9개 제품을 입점하고 1월 18일 오픈했다.

에코맘이 입점·판매하는 상품은 ‘산골까까’ 시리즈의 배칩, 사과칩, 딸기칩과 ‘산골쌀까까 유기농현미’ 시리즈인 현미감귤스틱, 사과당근스틱, 단호박스틱, 단호박흑임자스틱, 자색고구마스틱, 시금치스틱 등이다.

또한 이곳에는 하동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가공품을 제조·판매하는 자연향기(대표 권자연)도 하동녹차 명란맛김을 입점·판매한다.

에코맘과 자연향기가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에 성공한 것은 청정 하동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의 우수성에다 행정과 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면세점 입점을 타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군과 에코맘은 인천공항 신청사의 면세점 입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SM면세점 사업담당자와 접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이상국 농촌진흥과장과 오천호 대표가 직접 ㈜에스엠 면세점 사무실을 찾아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에스엠 면세점은 같은 달 10일간의 1차 제안서 평가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 상품 실사평가를 통해 9개 제품의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

2012년 설립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로 월령별 성장시기에 맞는 영·유아 맞춤형 이유식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유기농 이유식을 비롯해 아기반찬, 과일칩, 유기농 쌀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에코맘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해 3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영·유아식품존을 개설하기도 했다.

에코맘은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5년 10명이던 직원들이 2016년 21명, 2017에는 33명으로 늘어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매출도 지난해 65억원에서 올해는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에코맘과 자연향기의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맛밤, 유과 등 다양한 상품을 입점 시켜 가공업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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