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부산 영주동에 소재한 호텔에서 제52대 배순자(68) 총재에서 제53대 박수용(60) 총재로 이 취임식이 이헌승 국회의원과 김성진 교수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박수용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팔각회에 당당한 팔각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동하는 팔각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후원사업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등 본회가 추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는 1966년에 창립하여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22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1,2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거대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다른 유사한 봉사단체와 다른 점은 보수성을 지닌 단체로 특이하게 국가관과 애국심을 강조하는 것과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어서 봉사금이 외국으로 편중되지 않고 지역에 봉사가 이루어지는 것과 국가 유공자와 보은 위한사업과 6.25참전 해외 참전국 보은 사업도 같이 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체라는 것이 본회 여유복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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