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공무원 박영대씨 시집 ‘나에게로의 여행’ 펴내 화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청 공무원 박영대씨 시집 ‘나에게로의 여행’ 펴내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인이 들려주는 빛나는 마음의 여행기

▲ 시집 '나에게로의 여행' 표지 ⓒ뉴스타운

진주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박영대씨가 시집 ‘나에게로의 여행’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에게로의 여행’은 시인이 스스로에게 던져 본 원초적인 물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로부터 시작하여 끝이 어딘지 모를 삶의 정점으로 인도하는 시인의 여행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 속에 시인이 얻은 해답과 그 기쁨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낯선 길가에 홀로 피어 반가운 들꽃 같은 시로 가득하여 보는 이에게 정해진 답과 억지 희망을 조르지 않아 더욱 편하다.

등불이 없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서성이는 사람들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나 또한 길 위에서 서성이던 때를 기억하고

길을 헤매는 모든 사람의 표정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낯설고 먼 길에서 아픈 사람을 만난다면

환한 미소를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길을 잃은 방랑자이며 길을 밝히는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 ‘길 위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 중에서

삶에서 이리저리 부딪치고 마모된 마음을 치유하고 싶을 때, 박영대 시인이 들려주는 빛나는 마음의 여행기 ‘나에게로의 여행’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진주시청 문학동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대씨는 공무원 문학으로 등단(시 부문)하여 현재 진주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먹그림을 좋아해서 매화를 잘 그리시는 양천 김성임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