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유학 숲결인문매개자 코딩과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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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유학 숲결인문매개자 코딩과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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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주관 1차년도 상반기 과정 본격 추진

▲ ⓒ뉴스타운

인문도시 하동을 역사·문화도시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하동유학(儒學) 숲결 인문매개자 코딩 과정이 1월 10일 밤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인문매개자 코딩 과정은 하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도시 하동을 역사·문화도시로 브랜드화 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지역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상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주관으로 2018∼2020년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자에게는 인문매개자 자유학기제 강사, 방과 후 강사, 지역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디 과정에는 민속문화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예술·역사·철학 분야의 역사인물 전문가, 문화커리어, 연극공연 기획, 문화콘텐츠 코딩,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일반 군민 30명이 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군과 사업단은 1차년도 상반기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난 10일 오후 7시 ‘하동의 숲길, 물길, 꽃길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11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문매개자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 특강에 이어 하동과 인문정신 이해하기, 역사 코딩기초 ‘이순신과 리더십’, 문화매개자 이해 및 체험, 하동 유학의 계보, 하동의 유학자와 사상 그리고 문학 등이 마련된다.

이어 하동역사와 스토리텔링, 전통음악 이해하기, 지역문화 이해하기,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코딩 이해하기, ‘하동아리랑’ 가사로 이해하는 하동문화, 다른 지역 역사인물 조명 방식을 통한 하동문화예술의 이해 등이 마련된다.

10회기에 걸친 기초이론 교육과 역사코딩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6월 말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피드백을 끝으로 상반기 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농경·산림·해양문화가 발달한 하동의 다양한 역사·인문학적 자산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깊이 있는 코딩과정을 통해 인문가이드를 양성함으로써 인문학적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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