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수입을 언급해 화제다.
강유미는 7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 등장해 "방송을 보고 어느 순간 믿음이 생겨나고 구원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그녀는 "반월세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95만원씩을 내고 있다. 5년 동안 이 집에 살고 있다"며 "유튜브를 통해 버는 돈이 한 달 250만원 정도다. 이젠 전셋집으로 가고 싶고 돈도 진짜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화려한 입담으로 과거 화려한 전성기를 누린 그녀는 한때 재벌과 결혼하는 여자 연예인들을 언급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했던 그녀는 "재벌과 결혼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너무 얄밉다"며 "누구나 재벌과 결혼하는 순정만화를 보고 자란다. 그런데 왜 재벌이 우리(개그우먼)들에겐 프러포즈를 안하느냐 말이다. 재벌과 결혼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얄밉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에게 대시가 들어오면 결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결혼은 나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같아 힘들 것 같고 쇼 프로그램에 나가서 '재벌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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