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연말을 맞이해 관내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평생학습 동아리 대표 및 회원, 평생교육강사 등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1월 9일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2017 평생학습 동아리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학습동아리 대표 및 회원 20여명이 모여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과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서로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앞으로 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12월 6일에는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및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9개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및 18개 학습동아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워크숍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일상학습으로 소통하기’에서는 한국밥상머리교육 연구소장 김정진 교수의 기적의 밥상머리 인문학 특강을 통해 교육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한국에서의 밥상머리 교육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2부 ‘함께하는 학습! 함께하는 우리들의 여행!’에서는 긍정에너지 발전소 김은정 소장과 함께 각 기관 담당자와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미니게임 및 현안 이슈 공유를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2월 14일에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워크숍’을 통해 10개 학습동아리 20여명이 모여 지난 11월 컨설팅에서 발의된 학습동아리 운영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포천시 학습동아리들이 자체적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결과물은 추후 편집 및 제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교육기관과 강사, 학습동아리는 관내 평생학습을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실무자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부담없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기적인 자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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