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고등학교(교장 심낙섭)는 지난 12월 13일(수) 도서관에서 2017학년도 소논문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논문 이해 교육을 이수하고, 3회의 걸친 선행연구 발표 과정을 거쳐 관심 있는 학문에 대한 소논문을 완성하였다.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생물학적지표 연구’를 발표한 2학년 서현석 학생은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되는 구체적인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지표와 기저질병을 동반한 대상자의 변화를 분석하여 조기에 알츠하이머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지표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라는 제언을 했다.
심낙섭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논리성 있게 의견을 제시하며 주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신고등학교는 소논문 발표대회와 연계한 2017년 대한토목학회 고등학교포스터세션에서 2명이 우수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학생들이 완성한 소논문은 소논문집으로 발행하여 전교생이 연구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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