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탈세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영화 대박 때문? "집 가면 죄책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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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탈세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영화 대박 때문? "집 가면 죄책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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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 윤계상 탈세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사진: 윤계상, 허위사실 유포자 SNS) ⓒ뉴스타운

배우 윤계상이 자신의 탈세를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자를 고소했다.

5일 한 매체는 윤계상이 최근 커뮤니티와 SNS에 '윤계상 탈세'를 주장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윤계상 탈세'라는 해시태그와 글을 남기며 탈세를 주장하는가 하면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세우며 시위를 하기도 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측은 A씨가 윤계상이 최근 영화 '범죄도시'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자 '탈세'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기 시작해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극악무도한 악역 연기를 펼쳐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앞서 열린 '범죄도시' 언론시사회에서 "사람을 원 없이 미워해서 시원하기도 하지만 집에 가면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악역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윤계상은 "영화를 보시면 씬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나쁜 놈처럼 보일 수 있을까 섬뜩하게 보이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런 비슷한 영화들은 거의 다 본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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