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진주, 크리스마스 트리 참빛 문화축제’를 오는 12월 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대안동 차 없는 거리(로데오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준비 중인 진주기독교총연합회 참빛문화축제조직위원회(대표 박형호)는 지난 20일부터 대안동 차 없는 거리와 지하상가 출입구를 연결하는 트리 장식 설치를 시작으로 유도등, 상징물, 포토존, 대형 트리 등 손색없는 트리 장식 설치로 유등축제에 이은 대표 겨울 빛 축제장 설치에 여념이 없다.
‘희망의 참 빛을 밝히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우리은행 주차장 앞을 주 무대로 하여 구세군 모금, 성탄사진 콘테스트, 루돌프 사슴 썰매타기, 소원 리본 달기, 기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 60여 개의 공연단이 매일 오후 5시부터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하는 점등버튼 누르기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거리공연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진주상인연합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 고3 수험생 이벤트, 청년몰과 연계한 깜짝 할인행사 등도 준비되어 있어 이 축제를 후원하는 진주시는 원도심 상권 회복 등 진주시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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