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사스' 여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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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사스' 여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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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주국제관악제.
ⓒ 국제관악제 조직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전세계를 공포속으로 몰아넣는 등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관악제에도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오는 8월12 -20일까지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시.국제관악제 조직위가 공동으로주최하고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국내 16개 연주단과 독일,일본,미국,체코,중국 등 국외 7개국 14개 연주단 등이 참가하여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과 제주목관아지,제주도 문예회관,서귀포 천지연 야외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그런데 이번 국외 연주단 가운데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지린성 등 중국본토 5개 연주단과 홍콩1개 연주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는 것.

제주시는 이에따라 '사스'가 수그러들 기미가 없을 경우 중국본토 연주단 참가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국제관악제 조직위는 " 사스가 지속될 경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중국,홍콩 연주단 입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 홍콩 및 중국측 연주단에게 공문을 발송과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각국으로 확산되는 사스는 3천여명 이상의 환자와 13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염경로 및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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