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말미에는 셰프 고든램지가 전 야구 선수 홍성흔과 야구 선수 오승환 편에 출격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 영상에 출연한 홍성흔과 오승환은 평소 서로 간의 친분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성흔이 "오승환은 나에게 까다로운 투수였다"라는 말에 MC들이 3할 타자임을 언급하자 오승환은 "3할이나 치셨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성흔은 오승환을 향해 "너 잠깐 나와라"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서 웃음을 유발했고 이어 홍성흔은 "오승환의 공이 최근들어 조금 무뎌진 것 같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 같은 일침에 오승환은 홍성흔을 향해 "보는 눈이 예리하신 것 같다"라면서도 "선수 시절에 저랬다면 더 잘 하셨을 것"이라고 일갈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성흔과 오승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올 예정임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고든램지의 셰프로서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든램지는 '냉장고를 부탁해' 전출연진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나와 "훌륭한 셰프라면 15분 안에 얼마든지 대단한 걸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고든램지는 "나는 5분만 줘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과연 5분만 사용해 음식을 만들었을지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흔, 오승환 편에서의 고든램지의 모습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부터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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