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투로, 한중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위한 업무협약 21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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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투로, 한중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위한 업무협약 21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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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진에서 개최한 '2017 한중기술교류회'서 업무협약 21건, 기밀 유지협약 체결 9건 성과

▲ (주) DR-VU와 중국 기업의 MOU 체결 ⓒ뉴스타운

솔투로가 한중기술교류회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솔투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난카이구과학기술성과전시교역센터에서 '2017년 한중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선별하여 중국에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실현을 목적으로 중국 협력사인 톈진밍다화중기업인큐베이터유한회사(天津明大华中企业孵化器有限公司)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국의 수요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였다. 교류회에서는 기술이전, 공동 R&D 방안에 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21건의 업무협약과 9건의 기밀 유지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톈진시 난카이구 과학기술위원회의 정부 인사도 개막식에 참가하여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한중기술교류를 위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중국 국립연구소인 방사선의학연구소 판싸이쥔 부소장(시장급)도 제주대학교 최수석교수와 직접 B2B심화상담에 나서 한중 기술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7년 한중기술교류회'에는 서울대학교 외 17개 기관 및 기업에서 34개의 기술을 출품했다. 솔투로는 사전 기술 평가를 거쳐 이 중 23개의 기술을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ET(Environment Technology) 세 분야로 나눠 최종 출품했다.

한국에서 참석한 32명의 참가단은 포럼, B2B심화상담(1대1 매칭 상담회), 수요기업 현장방문, 시제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중국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 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주최측은 기술이전, 공동 R&D 방안에 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 기관 및 기업 26 곳과 B2B 심화상담이 총 51건 진행되었고 21건의 업무협약, 9건의 기밀유지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그 중 중국 수처리 산업분야에서 3대 기업 중 하나인 비쉐이징(碧水源, Originwater)이 고려대학교의 ‘듀얼-슬롯을 이용한 단일공정 박막 복합 분리막 제조’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CAV는 ‘조류백신’ 기술에 대해 중국 내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중국 시장 점유율 업계 1위인 쳰웬하오생물주식유한회사(乾元浩生物股份有限公司, QYH Biotech CO.,Ltd)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일부 중국 기업은 이르면 내달 중 한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솔투로 박양수 대표는 “이번 제2회 한중기술교류회가 한국의 우수 기술보유 기관과 중국 기업간의 심화상담을 통해 실질적 수요 확인,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 등 한중기술교류를 위한 기반이 확보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활발하고 구체적인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공동 R&D 등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솔투로에 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사후 관리,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추진, 추가 발굴된 수요기업 및 매칭된 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의 후속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이 2년 째 후원하고 있으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우수 기술 발굴을 위해 솔투로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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