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장영)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여고부)'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 대표로 참가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스트라이커 고다운(2학년)을 중심으로 16강전에서 대구 대표 효성여자고등학교, 8강전 대전 대표 둔산여자고등학교, 준결승전 경기대표 세종고등학교를 상대로 부산 대표 기장고등학교를 만나 1-1의 팽팽한 승부 가운데 오유림 학생의 극적 결승골 2-1 짜릿한 우승을 만들어 냈다.
중앙여고 축구팀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클럽으로서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후 수업까지 다 받아가며 저녁 시간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컵 축구 대회에서 3연패하는 등 도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최고의 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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