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누적매출 634억 원 기록, 색조 사업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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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누적매출 634억 원 기록, 색조 사업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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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데이비드 정)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3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손실은 27억 원, 당기순손실은 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고객사들과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매출 성장과 함께 제품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영업손실은 지난 분기보다 14.2%(미화기준 14.4%) 대폭 축소됐으며, 4분기에도 점차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올해 색조 사업 진출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설비구축으로 약 80억 원을 투자, 색조 화장품전문 개발인력을 충원하는 등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서 모발·바디·색조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한국업체의 인수를 통한 업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인천에 위치한 색조화장품 공장 설비 구축이 마무리 단계이며, 이미 첫 주문이 이뤄져 향후 대량 주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색조 사업의 첫 주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문량을 늘려 2018년도에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잉글우드랩은 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ODM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기술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크 업 인 뉴욕’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10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도 참가해 스킨케어 및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여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잉글우드랩은 4분기 실적전망은 3분기 보다 더욱 개선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약 8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가면서 제품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 본격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잉글우드랩은 미국에 법인을 둔 화장품 ODM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업체 특성상 매출인식이 연구개발 단계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제품 납품 시부터 수익으로 잡히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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