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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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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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9.16% 상승,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달성

서울식품공업(대표이사 서성훈)이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서울식품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억3700만, 영업이익 3억8500만, 당기순이익 2억51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16억9400만, 영업이익 9억6600만, 당기순이익 5억44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4%, 영업이익은 224%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액도 27%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자 사업 성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이 가능했다”며, “현재 피자 생산라인은 초기 가동에 따른 손실률이 높은 상황으로, 향후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면 더욱 가파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에 따라 피자 사업의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B2B 고객사의 후속 제품이 출시 대기 중으로 추후 제품 라인업이 늘어날 예정이며, 연내 서울식품의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서울식품 서성훈 대표는 “내년에는 피자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캐시카우 사업인 피자 사업을 본격화 해, 제 2의 성장기를 이루겠다. 성장하는 서울식품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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