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피스자유연합(이사장 안재철)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 재향군인의날(US Veterans Day of Foreign War)을 맞아 미국 뉴욕 맨하탄 Broadway Ave 와 34th & 35th 사이의 헤럴드 스퀘어(Macy 백화점 본점 앞)에서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도 주한미군사령부에서 같은 날 진행한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은 6·25전쟁 당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의 대한민국 지원과 미군의 희생, 진정한 휴머니즘을 알리는 내용으로 그동안 5,000여 회 이상의 전시를 해왔다. 특히 뉴욕 맨하탄의 가장 중심가인 브로드웨이 전시는 앞으로 미국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할 행사를 위한 발대식의 의미를 가졌다.
안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 강력한 한미동맹을 상징하고,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의 강력한 리더십에 따라 우리를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도 함께 게양하고 진행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라시아 대륙에 몰아닥친 공산화 광풍을 이겨내고, 한반도 끝자락에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국된 나라가 대한민국이었다”며 “한반도 공산화를 목표로 북한 공산정권이 일으킨 6·25전쟁을 이겨내고, 온 국민이 하나돼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가 세계가 놀라는 산업화를 이루어냈고, 그 어렵다는 민주화마저도 이루어낸 위대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러나 지금 이렇게 자랑스럽게 세우고, 지켜내고, 일으키고, 민주화마저도 이룬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공산화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한미동맹이 없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태로운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 이사장은 “미국에서는 2011년부터 하와이 미 육군태평양사령부, 와이키키 해변 전시를 시작으로, 버지니아주 노포크시의 맥아더장군 기념관, 워싱턴 백악관, 링컨메모리얼, 워싱턴 모뉴먼트, 국회의사당 전시를 진행한 바 있고, 뉴욕 맨하탄 전시를 끝내고 곧바로 미국 전역을 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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