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한인의 여러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번화가에 살던 교인이 자신이 지내던 높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내용이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사망한 허 씨를 맞닥뜨린 동생 A씨는 "30층 가까이 되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상태가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형이 죽기 전 얼굴을 직접 보면서 전화헀는데 절대 스스로 죽었다고 판단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런 허 씨의 사망 이후 닷새 뒤 죽은 송 씨가 허 씨의 동생 A씨로부터 수상한 이야기를 남긴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송 씨는 허 씨에게 "그쪽 형이 보낸 노트북을 꼭 가져와라"라며 "그거 꼭 갖고 와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공항으로 급하게 이동하던 도중 전화 한 통에 시내로 방향을 바꾼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피살 의혹은 불거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된 인도네시아 한인 피살 의혹은 오늘 오후 11시 5분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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