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로 하여금 히딩크 전 감독을 찾게 만든 대표팀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은 앞서 열린 '분데스리가 레전드 투어 인 코리아' 기자회견에서 "언제까지 히딩크만 바라볼 생각이냐"고 일침을 던졌다.
차범근 전 감독은 "2002년의 향수를 잊고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한국의 지도자들이 세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래야 박지성을 뛰어넘는 선수를 배출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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