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국회연설, ”변명의 시대는 가고 힘의 시대가 왔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트럼프 美 대통령 국회연설, ”변명의 시대는 가고 힘의 시대가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한국 국회 연설 ”北은 미국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말라”

▲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만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한국 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11시 국회에 도착해 연설에 앞서 국회 지도부와 10분간 인사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이번 아시아 5개국 순방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의 고전적이고 근대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미 군사협력증진을 위한 생산적 논의를 했다”면서, “한미 양국의 오랜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동맹은 전쟁 속에서 싹터 함께 승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67년전, 양국군은 서울을 탈환하며 북진하고 경계선을 형성했다”며 “3만6천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며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ㅣ“한국인이 자유를 위해 치른 대가에 경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한국은 전세계적 훌륭한 국가로 발돋움했다”고 치하했다.

또한 “한국경제규모는 1960년보다 35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은 완전하게 군사력 재구축했다”고 하면서 “힘을 통해 평화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신뢰하는 동맹국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교도국가로 대다수의 노동자들이 무보수로 일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00만 이상 북한주민, 1950년대 기근으로 사망”했으며, “5세 미만 북한 영유아 30%발육부진”이라고 밝히고 “잔혹한 독재자가 자의적으로 주민을 평가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외국인들을 납치해 간첩들을 위한 언어교사로 이용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북한 주민 10만명이 강제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인들 기도나 서적 발각되면 처형을 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부패지도자 파시즘으로 국민들은 감옥에 있다”고 고발했다. “남북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했으나 현재 40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 체제는 진실 두려워 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서구와 한국 음악금지하고 서로를 감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번영의 한국 존재 자체가 북한 독재체재를 위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한국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국가의 힘은 강력하고 위대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면서 “코리안 드림은 현실화되었고, 한강의 기적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한국의 성공은 북한이 겁먹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트럼프는 “북한이 오토 웜비어를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그는 “북한 체제는 핵무기 추구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1994년 플루토늄 동결 약속했으나 불법적 핵활동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46면 해군을 사망케 했다”면서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했다.

또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 자체를 유약함으로 해석하는 치명적 실수를 하고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갈등 원치 않으며 도망치지 않는다며 동맹 협박 받는 것 결코 허용치 않을 것”이라며 ”변명의 시대가 아니라 힘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했다. “악당체제의 위협에는 관용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어떤 형태의 지원과 공급도 불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서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 석방 피켓을 들었다가 강제퇴장 당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