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려먹는 저염 가루된장 ‘케이밀’, 할랄인증 획득하며 수출 다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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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먹는 저염 가루된장 ‘케이밀’, 할랄인증 획득하며 수출 다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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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개발, 판매되고 있는 뿌려먹는 저염 가루된장 ‘케이밀(K meal)’이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 (사진=케이밀 K meal) ⓒ뉴스타운

건강식품 전문기업 케이밀(대표 박준형) 측에 따르면 자사의 뿌려먹는 된장이 이달 할랄 인증을 완료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수출판매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이기도 한 ‘할랄’ 인증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된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로, 이슬람 관련 국가로의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 (사진=케이밀 K meal) ⓒ뉴스타운

금번 할랄인증을 획득한 케이밀 ‘뿌려먹는 가루된장’은 나트륨 함유량이 1~5% 수준에 불과해 염분섭취의 부담 없이 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분말형 한식된장으로, 특허 받는 제조공법으로 잡균이 붙지 않고 된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제거해 각종 음식에 뿌려서 먹을 수 있게 했다.

삽겹살 구이, 고등어나 각종 생선구이, 튀김류, 김밥 등에 간단히 뿌려서 먹으면 비린내나 기름기를 제거해서 식감이 좋아지고, 나물류에 뿌릴 경우 자연스럽게 잘 스며들어 된장섭취에 좋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포장 자체를 믹스커처와 동일하게 해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이나 이동 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 건강이 강조되는 현대사회 식생활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케이밀은 현재 스위스 취리히 및 항저우, 자카르타, 하노이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한식의 대표 식재로인 된장의 장점을 알리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공식 사이트를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다국어로 서비스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쇼핑몰인 미국 이베이에도 런칭해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금번 할랄 인증은 여기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케이밀 관계자는 “이번 할랄인증을 계기로 해당 국가들에 보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가능해 졌으므로 우리나라 고유의 된장의 장점을 다양한 곳에 알리면서도 수출 비중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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