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사계절 푸른 정원 어린이 체험활동(이하 사계절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활동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원예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정서 함양을 꾀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계절 푸른 정원’은 2016년 조성됐다. 모두 700㎡ 규모로, 향기원과 관엽 식물원, 색채원, 유실수원, 산수정원, 허브원, 세덤류, 계절초원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활동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계절 푸른 정원을 관람하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그간 9회에 걸쳐 154명이 다녀갔고, 앞으로 11회(204명)가 예약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흙과 돌, 바위와 꽃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방울토마토 따기를 통해 아이들이 토마토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푸른 정원을 어린이 체험활동 공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쉬어가고 애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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