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계부 배 씨가 자살했다.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계부는 지난 25일 자신의 자택 인근에 있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고 숨졌다.
이날 경찰은 배 씨의 주머니에서 메모지 형태의 유서까지 발견해 그를 자살로 춪하고 있다.
배 씨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며느리인 최 씨와 지난 2009년 초부터 8년 간 고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그의 죽음은 이 문제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여 일각의 질타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이영학의 잘못도 넘쳐 흐른다. 이에 지난 16일 한 매체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아내에게 변태적 성적학대를 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보도했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당시 이영학이 "자신의 아내가 계부에게 변태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아내의 죽음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 것.
이와 관련해 이웃주민도 "'아이씨'하면 로봇처럼 착착 움직이더라니까, 어떻게 젊은 사람이 마누라한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평소 이영학 부부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그를 향한 비난은 거세지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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