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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코엑스 대서양관, 컨벤션홀에서 "More than just DIGITAL"을 주제로 KOBA2006(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KOBA2006 전시회는, 첫 날 8,15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올해는 디지털방송, 음향, 조명기기가 다수 선보였다. 특히 KBS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목표로 전시 행사에 참가, 무료의 지상파 디지털방송 직접 수신방법과 MMS(Multi Mode Service) 등 최신 방송 기술을 홍보하였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생방송과 디지털방송 홍보 그리고 첨단 디지털 방송 기술 소개 등 3개의 테마로 10개 품목을 전시 운영하였다.
SBS는 최근 방송 기술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잘 보여주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New Digital 시스템, DTV 양방향 T-Commerce시스템, DMB Visual Radio 자동송출시스템 등을 시연회를 통해 소개하였다.
그 외, 영상관련기기, 음향관련기기, 카메라관련기기, 조명관련기기, 인터랙티브TV, DMB관련기기, 위성방송관련기기 등이 전시되었다. 한국, 호주, 미국 등 총 28개국 739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번 KOBA2006을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방송 신기술과 음향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KOBA 전시회 기간 중 대서양관에 위치하는 신기술관은 현재 방송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휴대이동 방송 기술, 디지털 모바일 브로드케스팅(DMB) 관련 신기술에 관련된 최신의 기술, 정보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KBS, SBS에서도 각종 DMB관련 시연을 생중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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