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K코스메틱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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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K코스메틱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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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K코스메틱스가 패스트트랙(상장간소화절차)을 적용받으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무난히 통과했다. 지난 9월 8일 청구 이후 26영업일 만이다.

코스메틱 풀 서비스 플랫폼(Full-Service Platform) 전문 기업 CTK코스메틱스(대표 정인용)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CTK코스메틱스는 제반 사항 준비를 마무리한 후 이른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CTK코스메틱스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서 이른바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브랜드 또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제조까지 맡아서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생산은 국내외 ODM/OEM 파트너사들을 활용한다. 공장 없이 주문받은 물량만 외주형태로 제조해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철저한 시장 조사로 글로벌 트렌드를 정확하고 빠르게 스터디하고, 고객사의 니즈와 파트너사의 역량을 최적화함으로써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CTK코스메틱스의 경쟁력이다.

현재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톱티어(Top-tier) 화장품 기업들부터 브랜드 기획과 제조까지 턴키(turn-key, 일괄수주) 형태로 의뢰받아 완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수출 비중이 99%다. 이 외에도 화장품 케이스, 포뮬러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CTK코스메틱스의 매출액은 1338억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9.3%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7억 원, 233억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126.3% 올랐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72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안 198억 원의 영업이익과 126억3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최근 4년간 연평균성장률이 99.2%에 달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20%를 웃돌아 고성장과 고수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정인용 CTK코스메틱스 대표는 “‘코스메틱 풀 서비스 플랫폼’은 변화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구축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CTK코스메틱스가 글로벌 최초 기업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그간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과 저력을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의 도움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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